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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장 '겨털녀' 등극한 리타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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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 오라(사진=트위터, 인스타그램)

 

영국 가수 리타 오라(22)가 제모를 하지 않은 모습으로 시상식장에 나타났다고 지난 10일 영국 매체 미러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1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진행된 MTV 유럽뮤직어워즈 레드카펫에 선 오라는 팔을 들어 금발을 매만졌다.

풀메이크업에 검은색 끈 드레스 등 아름답게 치장을 했지만, 오라는 겨드랑이 제모를 깜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카메라 플래시가 연이어 터졌지만, 오라는 자신이 무슨 실수를 했는지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가까이에서 오라를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날 오라는 '유럽뮤직어워즈에서 키스와 함께'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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