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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약탈 미술품 조사 박차…일부 주인 못찾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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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닉자 처벌 가능성도 '불투명'…미술품 22점 추가 발견

 

독일 정부가 뮌헨에서 발견한 것으로 최근 알려진 나치 약탈 미술품 1천400여점에 대한 조사에 속력을 내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 작품은 원주인을 찾지 못할 수 있으며 일부는 나치 치하에서 이들 작품을 수집하고 은닉해 온 미술품 수집상의 아들에게 돌아갈 가능성마저 있다고 AFP통신과 미국 뉴욕타임스 등이 독일 시사주간지 포커스를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미술품의 존재를 처음 보도한 포커스는 독일 연방정부가 관련분야 담당 직원 여러 명을 뮌헨이 속한 바바리아주 법무부에 파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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