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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에 하버드대 올해 손실 363억원…작년의 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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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자산에 공격투자 지적…상업펀드 투자 줄이기로

 

미국 최고의 명문대인 하버드대학의 올해 재정손실 규모가 작년보다 무려 4배로 늘었다.

14일(현지시간) 하버드대 재정보고서와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올해 회계연도 하버드대의 재정손실은 3천400만달러(363억원가량)에 달했다.

작년의 손실 규모 790만달러(84억원)의 4배가 넘는 수준이다.

이는 하버드대의 올해 수익이 지난해보다 5% 늘었지만 지출은 이보다 더 많은 6%나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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