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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협상팀, 환영인파 속 귀국…"외무장관은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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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협상 소식에 밤새 노심초사…지지자 수백명 공항 나가 맞이

 

24일(현지시간) 서방과 극적으로 핵협상을 타결해 낸 이란 협상팀이 국민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귀국했다.

꽃과 이란 국기를 든 수백 명의 지지자는 이날 밤늦게 수도 테헤란 공항에 도착한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 등 협상팀을 열광적으로 맞이했다.

이들은 강경파인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전 대통령의 재임기간을 빗대 "지난 8년간을 생각하면 (협상팀에) 감사하다"고 외쳤고 자리프 장관을 '평화의 대사'라고 부르며 칭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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