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의 암살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그의 유품들이 경매시장에서 예상 보다 높은 가격에 새 주인을 찾았다.
지난 23일 댈러스에서 열린 경매에서 케네디가 애용했던 흔들의자가 8만7천500 달러(약 9천300만원)에 팔렸다. 당초예상가 5만 달러를 훨씬 웃도는 가격이다.
흔들의자는 개인비서 에블린 링컨의 방에 있었으나 요통을 앓고 있던 케네디가 회의를 할 때나 오랜 시간 일을 할 때 사용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