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폭스뉴스, 허핑턴포스트 캡처)
미국 7세 소년이 집앞에서 놀다가 머리에 운석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28일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록사해치그로브스 지역 웨인 리파드(43)는 집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아 아들 스티븐(7)의 울음소리를 들었다.
집 앞 차 진입로에서 놀던 아들이 갑자기 부상을 입은 것.
리파드는 "집에 들어오고 4분쯤 지나서 아이가 비명을 지르며 창문으로 왔다"며 "상처가 꽤 심해 보였지만, 피가 그렇게 많이 나지는 않아서 우리는 당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상처로 스티븐은 3바늘을 꿰맸다고.
리파드는 아들이 다친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집 주변을 찾아보다가 차 진입로에서 주변 돌들과는 다르게 생긴, 콩만한 크기의 작은 돌들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