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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복귀작 '따말', 시청률 6.8%로 불안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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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로 보는 TV]전작 '수상한 가정부' 첫 회보다 낮아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BS월화드라마 ‘따뜻한 말한마디’ 제작발표회에서 박서준(왼쪽부터), 한그루, 이상우, 한혜진, 김지수, 지진희 가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황진환기자

 

배우 한혜진의 결혼 후 첫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 SBS 새 월화극 '따뜻한 말 한마디'가 부진한 시청률로 첫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따뜻한 말 한마디' 첫 회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6.8%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수상한 가정부' 첫 방송분(8.2%)보다 1.4%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미경(김지수 분)의 남편 유재학(지진희 분)과 불륜 관계인 나은진(한혜진 분)이 김성수(이상우 분)에게 이혼 통보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은진은 캠퍼스커플이었던 성수가 5년 전 한 여자와 바람을 핀 사실을 알고, 상처를 안고 살았다. 그러다 우연히 재학을 알게 됐고, 두 사람의 사랑은 깊어졌다. 급기야 은진은 시아버지 빈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상우에게 "정서적으로 이미 끝났으니 이혼하자"고 통보했다.

그런가 하면 불륜 사실을 알리겠다는 협박 편지를 받은 은진은 죄책감에 시달려 재학에게도 "그만 만나자"고 선언했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불륜의 '시작'이나 '중간'이 아닌, '끝'에서 시작해 상처받은 부부 관계를 치유해 나가는 내용의 드라마. 결혼 후 안방극장에 복귀한 한혜진의 연기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17.8%로 1위 자리를 지켰고, KBS 2TV '미래의 선택'은 4.7%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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