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와 루마니아 이주 노동자들이 영국인들이 기피하는 일을 하는 만큼 영국은 이를 감사히 여겨야 한다고 루마니아 노동장관이 주장했다.
마리아나 캄피아누 노동장관은 4일(현지시간)자 영국 일간지 타임스지와 한 인터뷰에서 "복지 연금으로 사는 영국인들이 꺼려 생긴 일자리 공백을 루마니아인들이 채우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캄피아누 장관은 루마니아인과 불가리아인 대부분이 여름 한 철에 2만2천명의 인력이 필요한 과일 수확을 하는가 하면 간병인이나 간호사 등으로 일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