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차기 최고경영자(CEO) 공모가 4일 마감됐다.
이번 공모에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내로라하는 거물급 인사들이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KT CEO추천위원회는 공모 외에도 헤드헌팅 업체를 통해 오는 6일까지 추천을 더 받을 예정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공모에는 국내 정보통신 전문가들이 다수 지원했다.
KT는 마지막 1인으로 후보군이 압축될 때까지 CEO 후보 관련 내용을 발표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하지만 최두환(59) 전 KT 종합기술원장과 이상훈(59) 전 KT 사장, 그리고 이석채 전 회장 사퇴 후 회장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표현명(55) 현 KT 사장이 이번 공모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두환 전 사장은 현재 박근혜 정부의 핵심과제인 창조경제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성장사다리펀드 투자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