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처형이 앞으로 북중관계에 어떤 여파를 미칠지 주목되는 가운데 중국 전문가들은 일단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중국사회과학원 아시아연구부 왕쥔성(王俊生) 박사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장성택은 확실히 아주 중요한 인물이었고 중국 역시 이 문제를 주시하고 있다"면서도 "개인적으로 볼 때 (장성택 처형은) 북한의 국내문제기 때문에 조한(남북), 중조(중북) 관계 등 외교분야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CBS노컷뉴스 온라인이슈팀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