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12·16∼12·20) 뉴욕증시의 관심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여부가 결정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쏠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하락했다. 다우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나스닥 등 3대 지수는 주간 단위로 1.5∼1.7%의 내림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연준 FOMC의 17일과 18일 회의를 앞두고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확대하고 있다.
제조업과 경제성장률, 고용 등 미국의 경제 지표 호조로 다시 고개를 들었던 양적완화 축소 우려는 다소 완화되는 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