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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의용병 시민권 박탈…英 강경조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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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20명 시민권 박탈…권한확대 추진해 반발 확산

 

영국 정부가 시리아 내전에 뛰어든 자국민에 대한 시민권 박탈을 확대해 온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내무부는 시리아 반군에 가담한 자국민에 대한 시민권 박탈 조치를 강화해 올해 들어서만 20명이 시민권 상실로 영국 귀환길이 막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비영리 언론단체 탐사보도국(BIJ)가 정부기관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입수한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고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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