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이 넘도록 해마다 1월1일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패서디나에서 열리는 전통의 신년 축하 행진에 나서는 동성 결혼 옹호 꽃차가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미국 언론에 따르면 내년 1월1일 열리는 제125회 로즈퍼레이드 참관과 중계 시청을 거부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1월1일 아침에 패서디나 시내에서 화려한 꽃차와 고적대, 기마대 등이 행진을 벌이는 로즈퍼레이드는 수만명이 직접 참관하고 6천800여명이 TV 생중계로 지켜보는 미국의 대표적인 신년 축하 이벤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