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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올해 민주개혁 논의 더욱 활발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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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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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올해 헌법 개정, 소수 민족 갈등 해소, 인권보호 등 민주화 개혁 논의가 한층 더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하반기로 예상되는 총선 전에 비민주적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헌법 및 관련법을 개정하고 민족·종교 갈등 해소를 통해 국민 화해를 달성하려면 남은 시간이 결코 많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 군부정권 아래서 제정된 2008년 헌법의 개정 방향을 검토하기 위한 의회 공동위원회는 지난달 31일 활동을 마치고 개헌 권고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또 집권 여당인 통합단결발전당(USPD)은 이번 개헌 논의의 핵심인 아웅산 수치 여사의 대통령 선거 출마 불허 조항에 대해 31일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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