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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대체인력 계약해지 논란‥코레일 "당분간 고용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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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구팽'식 인력 채용 두고 비판 잇따라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지난 12월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4번째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최 사장은 이 자리에서 열차운행 감축 및 현장인력 충원 계획을 발표했다. (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철도파업 당시 코레일이 긴급 채용한 대체인력에 대한 계약해지 논란과 관련해 코레일이 "당분간 고용을 유지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코레일은 2일 "대체인력으로 채용한 217명 가운데 자발적으로 그만둔 9명을 제외한 208명은 현재도 근무 또는 교육 중"이라며 "계약해지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운행이 정상화되는 14일 이후에도 노조원 현장투쟁과 징계로 인한 결원 등을 고려, 대체인력은 당분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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