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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 스타, 이민호 유연석 등 스크린 흥행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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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와 유연석(노컷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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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과 '타짜2' 보도스틸

 

2013년 김수현, 김우빈, 진구 등 브라운관의 젊은 피가 스크린에 유입돼 큰 인기를 모았다. 올해는 '상속자들'로 건재함을 과시한 이민호가 대표적이다.

유하 감독의 '강남블루스'로 첫 스크린 주연작을 선보인다. 1970년대 서울 영동개발지구를 배경으로 한 액션 느와르로 이민호는 비극적 운명의 상남자로 분할 예정이다.

tvN '응답하라 1994'로 주가 상승한 유연석은 '은밀한 유혹'에서 자신의 야망을 위해 여자를 이용하는 나쁜 남자로 분한다.

제대 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현빈은 '역린'에서 조선의 왕 정조를 연기하며, 아직까지는 브라운관 성적이 더 놓은 주원은 인기 웹툰을 영화화하는 '패션왕'에 출연한다. 이 영화에는 설리 박세영 안재현 등 젊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신세경은 탑의 최승현과 주연한 '타짜2'로 '알투비:리턴투베이스'이후 2년만에 신작을 선보인다. '과속스캔들' '써니'로 연타 홈런을 친 강형철 감독의 신작으로 지난 2일 촬영이 들어갔다.

각각 '신사의 품격'과 '남자가 사랑할때'로 부상한 장동건과 송승헌이 스크린에서 새로운 연기에 도전해 귀추가 주목된다.

장동건은 '아저씨' 이정범 감독의 신작 '우는 남자'에서 킬러로 변신해 강도 높은 액션연기를 선보이며, 송승헌은 김대우 감독의 신작이자 한국판 '색,계'로 비유되는 '인간중독'에서 파격적인 멜로연기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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