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신사 참배 등으로 고조된 동북아시아의 긴장 완화를 위해 일본 측으로부터 아베의 신사 참배 재발 방지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미국은 일본에 한국과 관계 개선, 위안부 문제 해결도 요구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은 23일(현지시간) 복수의 미국 관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해 12월 26일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를 전격 강행했고 한국과 중국은 강력하게 비난했다. 미국은 당시 이례적으로 실망스럽다는 성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