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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中 광고 촬영현장에 5000인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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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오픈마켓 '타오바오' 최초 외국인 모델 선정

 

배우 이민호가 세계 최고 오픈마켓으로 꼽히는 중국 ‘타오바오’의 새 얼굴이 됐다.

지난 23일 진행된 ‘모바일 타오바오’의 광과 촬영장에는 5,000명을 뛰어넘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이민호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24일 소속사 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촬영장에는 아침부터 인파가 몰려 200명에 달하는 경호원을 배치하기 이르렀다.

촬영 스태프는 “수많은 인파의 중심에서 차분하고 여유로운 미소를 잃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하는 이민호에게 모두가 감동했다”고 전했다.

타오바오 (淘寶)는 중국 인터넷 기업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오픈 마켓으로 중국 온라인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1위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거대 기업이다.

이민호는 타오바오 최초의 외국인 모델로 선정됐다. 관계자는 “전자상거래의 가장 중요한 덕목인 신뢰와 소비자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중국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배우 이민호가 발탁됐다”고 모델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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