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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박해진, 대본만 봐도 '애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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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의 박해진 (더블유엠컴퍼니 제공)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박해진이 감정을 조절하며 대본을 보고 있는 사진을 공개, 눈길을 끌고 있다.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가 5일 공개한 사진에는 대본에 푹 빠져 애잔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박해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달 29일 촬영된 이 사진은 박해진이 14회에 등장할 중요한 신을 앞두고 감정 조절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박해진은 이날 '초집중' 상태로 대본을 정독한 후 꼼꼼하게 동선을 확인하며 실제 촬영처럼 리허설에 임했다. 휴식시간 중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연습에 집중한 박해진은 극 중 휘경에 완벽하게 빙의한 연기를 펼쳐 제작진의 박수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박해진은 '별그대'에서 재벌 2세 순정남 휘경 역을 맡아 빈틈없는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별그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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