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여자 500m 1차 레이스를 1위로 마감하며 올림픽 2연패에 성큼 다가섰다.
이상화는 11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내 아들레르아레나 스케이팅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42로 1위에 올랐다.
2위인 러시아의 올가 파트쿨리나(37초57)보다 0.15초 앞선 기록이었다. 중국의 장홍 선수는 37초58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CBS노컷뉴스 변이철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