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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 만난 동갑내기 집 싹쓸이한 2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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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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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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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는 SNS를 통해 알게된 동갑내기 친구의 원룸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혐의로 김 모(24)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9시 30분쯤 남구 대연동에 있는 최모(24) 씨의 원룸에 침입해 컴퓨터와 옷 등 2백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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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조사결과 김 씨는 SNS를 통해 만난 최 씨와 친구로 지내왔으며, 범행 사흘전 최 씨의 집에 방문했을 당시 알게된 출입문 비밀번호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CBS 박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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