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가 개장이 계속 연기되고 있는 가포신항 개장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창원시의회는 13일 제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쌍학 의원이 발의한 '마산 가포신항 개장 촉구 결의안'에 대해 표결을 거쳐 가결했다.
재석의원 44명 가운데 찬성 26명, 반대 17명, 기권 1명이었다.
반대토론에 나선 송순호 의원은 "개장이 연기되는 실질적인 이유가 물동량 확보를 제대로 못하는 등의 문제로 인한 것이다"며 결의안 처리에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