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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교교생 뇌사 관련 감사 착수…체벌 관련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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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서 고교생이 교사로부터 체벌을 받고 뇌사에 빠진 사건과 관련해 전라남도교육청이 감사에 들어갔다.

전남도교육청은 체벌을 받고 뇌사상태에 빠진 송모(18) 군이 재학 중인 순천 모 고교와 이 학교 교사 A(59) 씨를 상대로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교사들과 학생, 가족들을 상대로 체벌 당시의 상황과 체벌 전후 송 군의 행적 등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해 송 군의 뇌사와 체벌의 관련성 여부를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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