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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버스터즈' 배우, 69세 일기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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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버스터즈'에서 이곤 박사 역의 해럴드 래미스(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 등 미국 코미디계 거장이 세상을 떠났다고 지난 25일 미국 매체 투데이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24일 미국 시카고 자택에서 '고스트버스터즈' 스타 해럴드 래미스(69)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졌다고.

사인은 자가면역 염증성 혈관염 관련 합병증으로 래미스는 지난 4년여간 투병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사 유나이티드 기획사는 '래미스가 오늘 아침 미국 시카고 자택에서 가족과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 집은 지난 1996년부터 부인 에리카 맨 래미스와 함께 살아온 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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