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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리, 아쉽게 무산된 PGA투어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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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오픈서 2타 차 준우승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승 도전이 아쉽게 무산됐다.

대니 리는 10일(한국시각) 푸에르토리코 리오 그란데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장(파72·7천506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 최종일 경기에서 4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준우승했다.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한 대니 리는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벌인 체선 해들리(미국)에 2타 뒤진 아쉬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대니 리는 13번 홀(파4)부터 6개 홀에서 버디 4개를 몰아치며 맹추격했다. 하지만 해들리가 마지막 17번(파4)과 18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2009년 유럽프로골프투어 조니워커 클래식에서 아마추어 자격으로 우승했던 대니 리는 프로 전향 후에는 아직 PGA투어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다만 지난 2011년 PGA 2부 투어인 네이션와이드 투어 WNB 클래식에서는 정상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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