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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kg 거대 고환男, 49세 일기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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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 워렌 주니어(사진=리뷰저널 영상 캡처)

 

세상에서 가장 큰 음낭으로 해외토픽에 올랐던 미국 남성이 49세를 일기로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최근 미국 연예 매체 US위클리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1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지역 대학병원에서 웨슬리 워렌 주니어(49)가 오랜 건강 문제로 입원 중 결국 숨졌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웨슬리의 룸메이트 조이 우르다토에 따르면 웨슬리는 최근 두번의 심장마비를 겪었다.

조이는 "그는 5주반동안 입원해 있었다"며 "내 생각에 그는 당뇨 때문에 감염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웨슬리가 받은 음낭 절제 수술이 사인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웨슬리는 지난해 4월 음낭 절제 수술을 받았다. 체중 552파운드(약 250kg)였던 그는 13시간 수술 후 약 200파운드(약 90kg)가 줄어든 상태로 수술실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 전 그의 음낭은 약 60kg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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