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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교사 파업 2주째…공립학교 학생 250만명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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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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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35% 인상 요구…인플레율 상승과 통화 가치 하락이 원인

 

아르헨티나 교사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2주째 파업을 계속하고 있다.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공립학교 학생 250만 명이 수업을 받지 못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파업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의 교사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으며, 주 정부가 협상에 나섰으나 임금 인상 폭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교사들은 인플레율을 고려해 임금을 35%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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