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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카드 결제시 문자 알림서비스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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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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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신청서 폐지…가맹점·회원, 모바일 가입

 

금융사와 기업체에서 대규모 개인 정보 유출로 금융사기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카드 결제 시 문자 알림 서비스가 올 상반기에 전면 의무화된다.

가맹점이나 카드 신청 방식도 아이패드 등을 통한 모바일 청약으로 전면 개편돼 고객 정보 유출 가능성이 원천 차단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후속 조치를 상반기 내에 시행할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이미 수억 건의 개인정보가 시중에 유통된 상황이어서 사후 대책에 힘을 쏟는 분위기다. 주민등록번호와 카드번호, 유효기간 등을 이용한 부정 카드 사용을 막기 위해 문자 알림 서비스를 모든 고객으로 확대하는 게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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