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에 출전한 유재석이 예선에서 꼴찌 성적을 기록했다.
유재석은 정준하와 함께 5일 오후 1시 30분, 인천 송도에서 열린 KSF 프로세미 클래식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예선전 경기에 출전했다.
유재석은 그간 줄곧 방송을 통해 출중한 실력을 자랑하며 멤버들 중 유일하게 상위권 랭크가 확실시 됐다. 그러나 이날 주행 중 낙오(PIN OUT)되면서 베스트랩타임 2분 22초 639를 기록, 결국 24명의 출전자 중 최하위 성적을 보였다.
유재석은 전날 연습주행 때도 차량이 펜스와 충돌해 반파되는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부상은 입지 않았다. 이날 유재석의 차량 낙오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함께 출전한 정준하는 베스트랩타임 1분 37초 44를 기록, 9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정준하는 상위 40% 성적을 거둔 출전자들이 경쟁을 벌이는 코리아랩 출전이 유력시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