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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LA 20대 흑인 총격사망…경찰-유족 주장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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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1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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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피해자 원인제공" vs 유족 "경찰 과잉대응"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일어난 경찰의 총격에 따른 20대 흑인 사망 사건의 원인을 둘러싸고 경찰과 유족이 엇갈린 주장을 내놓고 있다.

이번 사건은 이젤 포드(24)가 지난 11일(현지시간) 오후 8시20분께 LA 남부 흑인 밀집지역인 뉴턴 지역 65번가(街)에서 차를 몰고 가다가 경찰로부터 '수색을 위한 정지명령'(Investigative Stop)을 받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포드는 차를 정차하고서 경찰과의 몸싸움을 벌이는 와중에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현지 언론들이 13일(현지시간) 전했다.

특히 이번 사건은 미주리주에서 10대 흑인 청년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사건과 유사점이 있은 데다 피해자 가족·친지들이 경찰의 과잉 대응에 대한 항의집회를 열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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