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美 "이-팔 휴전합의 지지..지속적이길 희망"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2014-08-27 06:47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의 무기한 휴전 합의에 대해 지지한다고 밝혔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번 합의를 강력히 지지한다"면서 "국제사회와 함께 가자지구의 인도적 구호 활동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케리 장관은 또 "이스라엘인들은 테러나 로켓 공격, (하마스의) 터널 없이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 수 있어야 하고, 팔레스타인인들은 그들과 자녀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완전한 경제·사회적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휴전은 확정됐다기 보다는 기회라고 본다"며 "평화 정착을 위한 다음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번 합의가 항구적이고 지속적이길 희망한다"면서 "양측이 완전하고 철저하게 합의 사항을 지키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양측의 휴전을 중재해온 이집트는 성명을 통해 "휴전이 공식 발효됐다"면서 "한달 안에 양측의 간접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