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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하루 미뤘을 뿐인데…이태임 불참 해프닝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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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하루 빠진 촬영 3일로 미뤄져…제작진과 크게 다툰적 없다"

배우 이태임. (사진=SBS 제공)

 

배우 이태임의 촬영 불참이 해프닝으로 끝났다. 장기적인 불참이 아닌, 단 하루만 촬영을 연기하고 다시 돌아왔기 때문. 아픈 기미가 보였다던 지난달 26일부터 배우 이태임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 전말을 알아봤다.

이태임은 지난달 27일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의 녹화에 불참했다. 뿐만 아니다.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아예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 건강상의 문제 때문이었다.

SBS 관계자는 3일 이에 대해 "이태임 씨가 감기 몸살이 있었다. 계속 상태가 좋지 않더니 녹화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하차는 없고, 복귀라고 할 것도 없다. 몸 상태가 나아지면 촬영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태임은 아침 일찍 촬영장에 복귀해 자기 분량의 촬영을 마쳤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관계자는 "금요일(27일)에 감기 몸살 때문에 촬영이 힘들다고 알려와서 오늘(3일)로 미뤄졌다"면서 "최근 이태임 씨 촬영 분량이 별로 없어, 일주일에 하루 정도 촬영한다"고 설명했다.

제작진과의 불화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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