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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80만 얼짱 사이트, '회원 강퇴' 빈축…'수질관리'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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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회원 수십만 명을 보유한 세계 최대 데이트 및 네트워킹 커뮤니티 '뷰티풀피플닷컴'이 회원들을 강제로 탈퇴시켜 빈축을 사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이 사이트는 이날 "떠나라"는 메시지와 함께 3천여 명의 회원을 강제 탈퇴켰는데 그 이유는 이들이 이른바 사이트 물을 흐리기 때문이다. 이른바 수질관리(?)를 위해서다.

이들이 쫓겨난 이유는 체중 증가와 고상하게 나이를 먹지 못했기 때문이다. 쫓겨난 회원 대부분은 미국인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사이트 운영자는 "매력적이지 않은 사람들을 사이트에서 탈퇴시키는 것은 이 사이트의 본래 취지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혹하게 보일 지 모르지만, 이 부분은 비즈니스를 하는 데 있어 가장 유지가 어려운 부분"이라며 "우리는 회원들을 떠나보내는 것이 달갑지 않지만, 이(강퇴)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유지하고 소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한 필요악"이라고 말했다.

이 사이트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사이트는 '온라인에서 행동하는 것처럼 실제 삶에서도 정말로 아름다운 사람들'을 위한 네트워크라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또 최근 가입이 거절된 사람들은 '일반인들'을 위한 데이트 사이트에서 '잘 해보라'는 인정머리없는 이메일을 받았다. 이 사이트는 이들에게 최상의 모습을 되찾았을 때 다시 가입신청을 하라는 메시지도 아울러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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