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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업계 최초 '카카오페이'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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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동안 5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할인 이벤트

 

신라면세점이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모바일결제시스템을 도입한다.

신라면세점은 다음카카오의 '카카오페이'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신라인터넷면세점 이용 고객들이 더욱 간편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은 구매 결제 수단을 카카오페이로 선택한 뒤 미리 설정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별도의 과정없이 구매가 완료된다. 안드로이드와 iOS 체계 모바일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신라면세점은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날부터 31일까지 카카오페이를 처음 사용하는 고객이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5,000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결제 단계에서 카카오페이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핀테크(FinTech)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면세점 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페이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는 핀테크 서비스 중 하나로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더보기' 메뉴에서 '카카오페이'를 선택한 뒤, 신용카드와 결제 비밀번호를 등록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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