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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프부터 일반인까지…스타들 떠난 예능의 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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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쉐프들과 '집밥 백선생'의 백종원 대표. (공식홈페이지 캡처)

 

스타들이 떠난 예능프로그램의 빈 자리를 쉐프들과 일반인들이 채우고 있다.

'쿡방'(Cook+방송) 시대를 맞이한 예능프로그램들은 요리와의 결합을 꿈꾼다. 단순히 레시피를 가르쳐주는 것에 그쳤던 기존의 요리프로그램과 달리 예능프로그램 특유의 재미를 버무렸다.

'쿡방'은 현재 유선 방송 채널과 종합 편성 채널을 중심으로 번져나가고 있다.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 tvN의 '집밥 백선생' 등이 대표적이다.

이 과정에서 주목받는 스타 쉐프들이 탄생했다. 요리 연구가 백종원 대표, 최현석 쉐프, 이연복 쉐프 등은 여느 예능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며 승승장구 중이다.

'쿡방'에 대한 시청자들의 애정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엿볼 수 있다. 백 대표가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은 매번 시청률 대결에서 1위를 차지한다.

그가 선보이는 실용적인 요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옆집 아저씨처럼 편안한 백 대표의 매력이 반영된 결과다.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와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공식 홈페이지 캡처)

 

그런가하면, '안녕하세요'를 시작으로 일반인들을 주인공으로 한 예능프로그램들도 부쩍 늘었다.

5년 째 방송 중인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일반인들의 기상천외한 사연을 본격적으로 풀어낸 예능프로그램이다. 사연 당사자들이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갈등을 풀어가는 형식이 재미를 더했다.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도 이와 유사한 포맷이다. 차이점은 세대가 다른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 직접 사연 당사자가 스튜디오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각자의 입장에서 그린 관찰 카메라를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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