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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中·日 GP 대회 확정 '박소연과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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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 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에서 경쟁을 펼칠 일본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왼쪽)와 포스트 김연아 박소연.(자료사진=황진환 기자)

 

일본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25)의 복귀 일정이 확정됐다. '포스트 김연아' 박소연(18 · 신목고)도 아사다와 경쟁한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15일(현지 시각) 스위스에서 열린 2015-2016시즌 그랑프리(GP) 시리즈 출전 선수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성적과 시즌 최고점 등을 토대로 최대 2개 대회를 배정받고 GP 시리즈 상위 선수들은 파이널에 나선다.

지난 시즌 휴식을 취했던 아사다는 GP 3차 시리즈 중국, 6차 일본 대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11월 6~8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컵 오브 차이나(Cup of China)와 같은 달 27~29일 나가노에서 개최되는 NHK배다.

박소연은 중국컵에서 아사다와 경쟁한다. 또한 1차 시리즈로 미국 밀워키에서 10월 23~25일 열리는 스케이트 아메리카(Skate America)에도 나선다. 두 시즌 연속 GP 시리즈 두 대회 출전이다. 이는 김연아 이후 처음이다.

아사다로서는 최상의 배정이다. 중국과 일본 대회 모두 시차 없이 편안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중국 대회에서 컨디션을 점검한 뒤 자국 대회에서 전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일정이다. ISU의 막대한 스폰서인 일본의 힘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남자 유망주 이준형(19 · 단국대)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펼쳐지는 GP 2차 시리즈인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Skate Canada International)을 배정받았다. 소치올림픽 남자 싱글 챔피언과 은메달리스트 하뉴 유즈루(일본)와 패트릭 챈(캐나다)가 이 대회에서 재대결을 펼친다.

아이스댄스 김레베카(17)-키릴 미노프(22)는 11월 20일~22일까지 열리는 5차 대회 '로스텔레콤 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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