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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로 달려간 이재용…朴대통령 '창조경제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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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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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분야 최대공약 가운데 하나인 창조경제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섰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21일 경북과 대구창조경제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현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창조경제사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센터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듣고 삼성전자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지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로 논의된 지원사업은 ▲스마트팩토리 제조혁신 지원사업 ▲경북지역 고택명품화 ▲창조농업 지원사업 등이었다.

이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C-Lab 벤처기업들의 운영 현황과 스타트업 창업지원 성과를 둘러보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출범한 대구와 경북창조경제혁신지원센터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의 지역 우수 창업/벤처기업 육성프로그램인 ‛C-Lab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가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삼성직원을 통한 경영∙기술 멘토링 및 창업지원 교육, 국내외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C-Lab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은 대구시와 올해부터 5년간 매년 각각 20억원씩 매칭펀드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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