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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지켜라' 이열음, 알고보니 연습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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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열음엔터테인먼트 제공)

 

KBS 1TV 일일극 '가족을 지켜라'에 출연중인 이열음이 대본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포착됐다.

28일 소속사가 공개한 사진 속 이열음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을 읽으며 연기 연습에 매진 중이다. 특히 자신이 맡은 역할의 대사를 한 줄 한 줄 꼼꼼하게 체크해가며 읽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자신의 연기에 대한 깨알 같은 필기가 적혀 있는 대본 여백에서 평소 귀엽고 격을 가진 그가 연기에 있어서는 꼼꼼한 성격을 가지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이열음은 '가족을 지켜라'에서 술과 폭력을 일삼는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로 인해 집을 나와 현재는 해수(강별)의 보살핌을 받으며 지내고 있는 고등학생 세미 역를 연기 중이다. 가정의 아픔으로 매사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행동을 보일 거 같았던 세미는 여느 고등학생들과 다를 바 없이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고 사소한 것에서도 큰 웃음을 얻으며 옳지 않은 것에 대해 똑 부러지게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는 당찬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열음은 KBS 드라마 스페셜 '중학생A양', tvN '고교처세왕',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신예다. 현재 출연 중인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조명하는 가족 드라마로 평일 저녁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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