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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NGO, "北에 유기농법 연계 친환경 축산농법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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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농민들이 유기농업 작업 모습 (사진=노동신문)

 

독일의 비정부단체가 북한의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유기농업과 연계한 친환경 축산농법 체계를 보급하고 있다.

독일 비정부단체 '유기농업연구소'는 "북한 주민들이 고기와 우유 등 동물성 단백질을 더 섭취할 수 있도록 유기농업과 연계한 친환경 축산농법 체계를 보급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말했다.

'유기농업연구소'는 또 "북한에 보다 생산성이 높은 복합유기농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유기농업연구소'는 지난해 유기농 사과를 재배하는 법을 연구, 전수하기도 하는 등 북한에 친환경 유기물을 이용해 채소, 곡물 등을 경작하는 다양한 유기농법을 전수했다.

유기농 사과 사업은 한국의 한 농업 관련 기관으로부터 예산을 받아 진행됐으며, 올해 1월에 사업이 마무리 됐다.

앞으로 4년간 지속될 이번 사업은 유럽연합으로부터 미화 50만 달러를 지원받아 진행되고 있다.

북한 당국은 식량 생산량이 증대되는 유기농업에 매우 관심이 많고 이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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