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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전방소초 총안구 개방, 무력시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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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포사격 훈련도 포착…국군 "예의주시하고 있다"

대북확성기 (사진=국방부 제공)

 

북한군이 최근 전방 소초(GP) 총안구(銃眼口)를 수시로 개방하고, 전방부대 포사격 훈련을 강화하는 등 대남 무력시위에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19일 "최근 군사분계선 일대 북한군 GP들이 우리 측을 향한 총안구를 자주 개방하는 것이 관측됐다"며 "전방부대 포격훈련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총안구는 자신의 몸은 은신한 채 사격을 하기 위해 참호시설 등에 뚫어놓은 구멍이다. 북한군 총안구는 주로 닫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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