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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기성용 부상 괜찮아, 복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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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오는 9월 러시아월드컵 2차 통합예선을 준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에 포함되면서 최근에 다친 햄스트링이 거의 회복됐음을 알렸다.

기성용은 24일 오전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발표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성용은 지난 9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의 개막전에서 전반 41분 만에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기성용은 즉각 교체됐다.

이후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으나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 결장해 부상에 대한 우려는 끊이질 않았다.

슈틸리케 감독이 정리해줬다. 기성용은 괜찮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주 금요일 직접 통화했다"며 "심각한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니다. 오래 결장하지도 않았다. 며칠 전부터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하고 있고 이번 주에 예정된 컵 대회에 출전한다는 소식을 들어 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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