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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부인 "호테이와 함께 있었지만 키스는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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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총리의 부인 아베 아키에 여사(우측)와 일본 유명가수 호테이 도모야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부인 아베 아키에(安倍昭泰) 여사가 최근 불거진 심야 스캔들에 대해 "술에 취하긴 했지만 키스는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아키에 여사는 15일 일본 인터넷 매체 '뉴스포스트세븐'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가수 호테이 도모야스(布袋寅泰)와의 스캔들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도 있다"며 "술에 취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호테이와 사귀는건 아니고 그냥 팬일 뿐"이라고 말했다.

아키에 여사가 호테이 도모야스와의 교제는 부인했지만 심야 늦은 시간까지 그와 함께 있었던 사실은 인정한 셈이다.

호테이의 목덜미에 키스를 했다는 루머에 대해 아키에 여사는 "술에 취해 호테이에게 기댄 모습이 키스하는 것으로 보였을지 모른다"며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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