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사진=박종민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7일 오후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 출석을 앞두고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오전 8시 서울 소공동 롯데빌딩 26층 집무실로 출근해 관련 사항을 살펴보다가 오전 9시쯤 바로 옆 롯데호텔에서 개막한 '아시안 비즈니스 카운실(ABC)포럼' 연례회장으로 이동했다.
아시아 기업 총수,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하는 ABC포럼에서 신 회장은 당초 기조연설과 첫 번째 세션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국감 일정과 겹치면서 짧게 개막 인사 정도만 하는 것으로 일정을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