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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 딸 자진해 검찰조사…'마약 의혹' 유전자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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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사진=윤성호 기자/자료사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딸 현경(31)씨가 남편의 마약 투약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밝히기 위해 24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동부지검은 이날 오후 김씨가 검찰에 출석해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씨의 유전자와 모발을 채취했고, 이를 감정해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씨는 최근 "나를 조사해 마약 혐의가 있다면 처벌해 달라"는 취지의 진정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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