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섬 연결 다리 준공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이 당 창건 70주년을 앞두고 평양 대동강 충성의 다리 리모델링 공사와 쑥섬 진입다리 건설공사를 완료했다고 노동신문이 5일 보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충성의 다리 리모델링 공사와 쑥섬 진입다리 건설로 평천지구와 통일거리에서 쑥섬으로 오가는 사람들과 륜전기재(차량 등)들의 편리성을 보장할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대동강 하류에 있는 충성의 다리는 평양 낙랑구역과 평천구역을 연결하고 있다.
신문은 "과학기술전당 건설과 동시에 훌륭히 리모델링된 충성의 다리와 새로 들어선 여러 노선의 쑥섬 인입다리들은 모든 다리난간이 천연석재로 손색없이 시공되고 차도로와 보도도 아스팔트로 가지런이 포장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공사에 참가한 군인들과 건설자들은 충성의 다리 리모델링 공사와 여러 노선의 쑥섬 진입다리를 건설하는 과정에 종전에 있던 2개 노선의 진입다리를 해체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무궤도전차를 포함한 각종 윤전기재들과 사람들이 안전하게 운행하고 오갈수 있게 현대적이고 견고한 시설물들을 손색없이 완성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