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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평양 대동강 쑥섬에 건설된 과학기술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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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과학기술전당전경(사진=조선의 오늘)

 

북한이 당 창건 70돌을 맞아 평양 대동강 하류 쑥섬에 건설한 과학기술전당 모습이 공개됐다.

과학기술전당 전경(사진=조선의 오늘)

 

북한의 대외 매체인 '조선의 오늘'이 소개한 과학기술전당은 김정은 제1비서의 지시로 건설한 최신 과학기술보급 거점으로 연건축 면적이 10만 6,600㎡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전당 전경(사진=조선의 오늘)

 

김정은 제1비서는 지난 달 28일 현지시찰에서 "쑥섬에 우리 당의 과학중시, 인재중시정책이 응축되고 날로 발전하는 건축예술의 극치, 상징이 되는 과학기술전당이 건설됨으로써 이곳이 과학의 섬으로 전변됐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전당 전경(사진=조선의 오늘)

 

김 제1비서는 "과학기술전당을 종합적인 전자도서관으로서의 사명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게 지난 시기에 출판된 과학기술도서들은 물론 최신 과학기술 성과자료와 세계각국의 선진과학기술자료를 전면적으로, 체계적으로 전자도서화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전당 자료실(사진=조선의 오늘)

 

그러면서 "전국의 모든 과학연구부문, 교육기관, 공장, 기업소들은 물론 가정에서도 국내콤퓨터망으로 실시간 편리한 봉사를 받을수 있으며, 필요한 과학기술자료들을 서로 교환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렸다"고 지적했다.

과학기술전당 야간 전경(사진=조선의 오늘)

 

과학기술전당은 미래의 에네르기(에너지)구역과 과학유희구역, 야외과학기술전시장도 건설됐으며, 과학기술전당을 에네르기(에너지) 절약형건축물, 녹색건축물로 건설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전했다.

이밖에도 과학기술전당을 찾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500명 규모의 호텔급 숙소를 전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지난 1월 과학기술전당에는 국내의 자료들은 물론 인터넷을 이용해 이미 공개된 세계적인 자료들을 수집, 정리하는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북한에서 일반 주민들은 아직 인테넷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어 과학기술전당에 수집된 각종 자료를 내부 인터라넷을 통해 검색하는 시스템을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 매체들은 과학기술전당의 준공된 건물 전경은 대외적으로 선전하고 있지만, 현재 실제로 가동되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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