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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50분 늘어난 확장판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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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러닝타임 3시간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내부자들'의 확장판이 오는 31일 개봉한다.

8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내부자들의 3시간짜리 버전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본연의 작품 의도에 가장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연출을 맡은 우민호 감독은 앞서 "영화 흥행 시 내부자들의 보여 주지 못했던 이야기를 담고 싶다"고 전한 바 있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50분이라는 한국 영화 역사상 최대 분량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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