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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마인드', 오늘(2일) 종영…어떤 엔딩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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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래몽래인 제공)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 제작 래몽래인)가 오늘(2일) 종영한다.

지난 1일 방송된 13회에서는 폐 섬유화가 진행된 진성(박소담)을 위해 영오(장혁)가 자신의 폐 생체이식을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위험한 수술을 감행한 영오와 진성이 마지막 회에서 어떤 결과를 맞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현성병원의 재생연구가 식약처의 허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가 채순호(이재룡)와 강현준(오정세)이 변수가 되는 임상 시험자들을 제외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권력과 명예를 위해 악행을 서슴지 않았던 두 사람이 어떤 엔딩을 맞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드라마 관계자는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스토리가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뷰티풀 마인드'는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지 못하는 의사 이영오와 한 번 물면 절대로 놓지 않는 집념의 여순경 계진성이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메디컬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애초 16부작으로 기획됐지만, 3~4%대의 저조한 시청률로 부진하며 2회 줄어든 14부로 막을 내리게 됐다. 마지막 회는 2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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