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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SNS]NFL 경기마저 멈춰버린 펠프스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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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펠프스(미국)의 힘이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인 NFL 경기마저 중단시켰다.

2016년 리우 올림픽 수영 남자 혼영 200m가 열린 12일(한국시간). 같은 시간 미국에서는 NFL 볼티모어 레이븐스와 캐롤라이나 팬서스의 프리시즌 경기가 열렸다. 그런데 경기가 잠시 멈췄다. 부상 선수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캐롤라이나 스타 캠 뉴튼을 향해 뛰어든 관중 탓도 아니다.

바로 펠프스 때문이었다.

전광판에는 펠프스가 출전하는 혼영 200m 결승 경기 영상이 흘러나왔고, 관중들은 물론 선수들도 그라운드에 멈춰서 전광판을 바라봤다. 펠프스는 금메달로 NFL 경기가 중단된 것에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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