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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 만족" 이름값 제대로 하는 트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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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자료사진/황진환 기자)

 

"새 걸그룹 이름은 트와이스(TWICE)다. 귀로 한 번, 눈으로 또 한 번 감동을 주자는 뜻이 담겼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은 지난해 신인 걸그룹 팀명을 첫 공개하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등 9명으로 구성된 트와이스는 데뷔 서바이벌을 거쳐 그해 10월 가요계에 첫발을 디뎠다.

데뷔 10개월 차에 접어든 트와이스는 아직 '신인' 꼬리표를 떼지 못했지만, 최근 전방위에서 맹활약하며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벌써부터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셈이다.

우선 음원 성적이 돋보인다.

트와이스는 지난 4월 25일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PAGE TWO)'를 발매해 타이틀곡 '치어 업(CHEER UP)'으로 국내 전 음원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후 이 곡은 일간, 주간, 월간 차트 1위를 모두 휩쓸었고, 약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톱10에 머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음반 판매량은 걸그룹 중 단연 으뜸이다.

'페이지 투' 앨범은 12일 가온차트 기준으로 판매량 15만장을 넘어섰다. 2010년대 데뷔한 걸그룹 중 단일 앨범으로 15만장을 판매한 팀은 트와이스 뿐이다. 이는 올해 걸그룹 앨범 최고 판매량이기도 하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도 강세다.

트와이스는 지난 6월 '치어 업'으로 K-POP 아이돌 최단 기간 뮤직비디오 조회수 5000만뷰를 돌파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지금도 꾸준히 조회수를 늘려가고 있다. 17일 오전 기준 조회수는 약 7280만 뷰. 이러한 추세라면, K-POP 아이돌 최단 기간 1억뷰 돌파도 기대해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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